(중앙동)우울할때 매콤한 쭈꾸미와 함께 외로움을 떨쳐 버리자 중앙동 뚱보집...

 뚱보집...

정말 오랜만에 방문해 본다.

방송 및 전국 블러거들의 힘으로 유명새를 타며,

저녁시간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태가

그 이후로 이상하게 뚱보집을 안가게 되었는데 그게 2년도 넘은것 같다...

 점심 시간에는 저 두부정식으로

저렴하게 한끼를 해결 할 수도 있고...

 

 두부정식...

공기밥이 따로 나오는데 사진도 찍기전에 공기밥 두부에 투척...ㅎㅎ

 시원한 동태국이 목축임 국물로 나오는데

대구 곤이 제법 들어있다...

 연탄불에 잘 구워져 나온 매콤한 쭈꾸미...

한점 두점 먹다 보면

상당한 매운 맛인데도  자꾸만 젓가락이 가는게 은근 중독성이 강한 넘이다...ㅎ

 단촐한 상차림이다...

 

 연탄 불향이 솔~솔!~

술이 술~술!~

오늘도 위하여!~

 

 배추쌈으로 츄릅~

연탄 화덕과 할머니의 뒷모습에서

세월의 무게가 느껴진다...

 

저녁 한가한 시간에는 할머니가 쭈꾸미를 구우시고

초저녁 바쁜 시간에는 알바생이 굽는다고...

 

 오늘은 기네스 대신 시원하게 하이네캔으로...

 

오랜만에 뚱보집을 찾아

옛 추억의 한페이지를 열어보고 온

기분좋은 저녁 시간이었다...

 

[음식점 정보]

위치 : 부산시 중구 중앙동1가 21 지도 참고

전번 : 051)246-7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