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등심로스구이와 깔끔한 곱창전골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
부평시장 언양불고기
로스구이가 생각날때 가끔 찾는데 오늘이 그날이다.
로스구이와 곱창전골로 살~살 달려 보자...
가격표 참고...
쿠킹호일(일명 은박지)가 깔린 불판과 로스구이 4人분...
달궈진 불판위에 로스구이를 올리면 금방 구워져
출출한 시간에 빠르게 먹을 수 있어 좋기는 한데 소주 한잔에 저거 한장
아무 생각없이 처묵거리다가는
나중에 계산할때 깜놀 할 수도...ㅎㅎ
항공샷~
급행장의 차돌박이를 연상케하는 로스구이
어떤이에게는 추억으로 어떤이에게는 눈물로 기억되는 로스구이
나에게 있어 로스구이는 그렇게 기억되는 음식이 아닌데
하나 기억 나는것은 20대 초반때 친구 두명과
잘 아는 식당에서 대보름날 귀밝이 술 한잔 하면서 아침 부터 로스구이를 굽기 시작했는데
결국 그 집에 있는 고기와 술을 다비우고 주인 아주머니에게 쪼겨난 기억이 있다.
그때 마신 술병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50병은 넘었지 싶다...ㅎㅎ
기름장에 콕찍어 한잔...
자~ 오늘도 고생 했습니다.
위!하!여!~
로스구이 8人분 먹고 곱창전골(2人분)로 종목 변경
적당한 시기에 종목을 바꾸지 못하면
위에서 언급 했듯이 나중에 계산할때 후회하게 된다는...ㅎ
양과 대창을 비롯한 부속물들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 한게 아주 그저 그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음식 끓는 소리일 것이다...
아~
오동통한 우동사리가 들어 있어 식사대용으로도 아주 좋을듯 하고...
종목 바뀌었으니 한번 더
위!하!여!~
곱창전골 먹고 뽁음밥을 안먹으면
너무너무 섭섭할것 같아서 두 공기만 살째기 뽁아 보고...ㅎ
참 가지가지 한다...ㅎ
장렬하게 전사한 존데이, 훅간데이, 마구간데이...
늘~그렇듯
오늘도 존데이와 함께 하루를 마감 한다...
[음식점 정보]
위치 : 부산시 중구 부평동2가 18-7 부평시장 내
전번 : 051)245-7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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