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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집 이야기...

(부암동)신라 화랑도들이 수련을 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 선암사 매화향 가득한 백양산 선암사를 가다...

by 풍경하나1 2014. 9. 4.

어느 따스한 봄날

매화향 가득한 백양산 선암사를 찾았다...

다른 곳에는 매화가 이제 슬슬 내년을 기약하며,

지고 있는데 선암사의 매화는

이제 부터 시작이다.

아마도 백양산의 중턱에 위치해

높은 산세때문인 듯 한데

도도한 홍매화의 자태를 감상 해 보자...

 

 

순백의 백매화

너 참 곱다...

 

 

대웅전

뒷산 절벽 위에서 화랑도들이 수련을 했다고 해서

선암사로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선암사 절집의 소소한 풍경을 담아 본다...

 

 

 

선암사 3층석탑...

 

바위 밑에 위태롭게 자리 잡은

산신각...

 

 

 

 

 

조사전에 모녀인듯한 두분이

간절히 기도를 하고 있다...

 

 

용왕단 불사에 참여하신 분들의

이름을 새겨 놓았네...

 

백양산 등산 하면서 자주 찾는 절집인데

언제 들려도 편안함을 준다...

선암사 옆 찻집에 걸려 있는 그림 한점

여백의 미가 잘 표현 되는

이런 수묵화가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