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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by 풍경하나1 2017. 5. 10.

밀양 위양지


신라~고려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저수지로

위양이란 양민을 위한다는 뜻으로 양민을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인 것입니다...

 

이 곳은 안동 권씨의 완재정이 있는 저수지 제방이었으나

원래보습은 찾아 볼 수가 없고 지금은 수리제방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비내리는 위양지 정말 끝내 줍니다...

지금 청보리가 제일 좋을때 이지요...

가산 저수지의 한가로움...

팔각정에 자리 잡고 점심을 먹습니다.

타프치고 먹을려고 했는데 다행이 팔각정에 사람이 없네요...ㅎ

이렇게 뷰가 좋은 식당이 또 있을까요...ㅎ

야관문주도 있고...ㅋ

팔각정에서 바라본 완재정의 모습

캬~ 좋다...

야관문주 한잔 마시고 망중한을 즐기고 계시네요...ㅎ



저도 한컷...



귀요미들이 쓰고 있는것 바로 검색 들어 갑니다...ㅋ






밀양팔경 완재정에서...















위양지를 몇번을 왔지만 오늘 같이 이렇게

이팝꽃이 활짝 핀것은 처음 보네요...

반영도 좋고...




완재정의 이팝...













벗찌라는 열매인데

어릴적 참 많이도 먹었습니다...


장미의 계절...



기차시간이 조금 남아 영남루에 들립니다...





위양지에서 만나 영남루까지 동행한

혼자 여행을 다니는 49세 일본 아줌마 마유미...


한국이 좋아 한국어 학원까지 다니면서 한국어를 배웠다고 하네요

한국말이 유창 합니다...





비오는날 기차여행이라

거 참...ㅎ

부산역 도착 오랜만에 평산옥에서 한잔 할려 했는데

전날 테레비젼에 나왔다고 줄을 서 있네요...ㅠ


사장님에게 얼마나 기다려야 되는지 물었더만 줄서있어도 고기가 없으면 문닫는다고 하네요

띠~블...


옛날에 오늘같이 비오는날 평산옥에서 함석 지붕위로 떨어지는 낙수소리 들어며

수육 한접시 시켜놓고

막꼴리 참 많이도 마셧더랬는데...


다른집으로 옮겨 삼겹살로 뒷풀이 했습니다...


향기를 찾아서

뚜벅뚜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