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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 여행...

일본 후쿠오카 마이즈루 공원의 매화...

by 풍경하나1 2015. 5. 25.

마이즈루공원

지쿠젠 영주·구로다 나가마사가 지은 후쿠오카 성터에 운동장 및 각종 스포츠 시설이 들어서 있는 공원이다.

2월의 매화꽃을 시작으로 6월의 수국이 개화 하기까지 각각 벚꽃(사쿠라), 모란, 등나무, 진달래, 함박꽃, 연꽃, 산다화, 꽃창포 등,

사계절 그때 그때 여러 종류의 꽃이 일제히 피어 방문하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같이간 일행들은 빠찡고장과 쇼핑몰로 가고

나는 빠찡고도 쇼핑도 별로라

약 350그루의 매화나무가 있는 마이즈루공원으로 매화향기 맡으러 가본다...

 

 

이때가 3월 중순경

매화가 70%정도 개화를 한 상태로 홍매, 청매, 백매등 다양한 매화를 볼 수있었고,

또 아주 오래된 벚나무가 1000여그루 있어

벚꽃 피는 3월 말경에 후쿠오카성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그 모습이 과히 장관을 이룰 듯 하다...

 

기다림...

 

 

공원 내 각종 안내 간판들...

 

 

 

후쿠오카성의 옛 모습이 이랬을 것이다...

 

후쿠오카 성벽 위에서 바라본 풍경들...

 

 

 

 

도시의 오아시스로 시민들의 사랑을 널리 받고 있는

40만평의 오호리 호수공원도 조망 되고...

벚꽃이 피었을때 이 길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가히 상상이 된다...

 

 

아름다운 동행...

 

 

 

2주일 뒤에만 왔었어도

하이얀 벚꽃의 향연을 볼 수 있었을 것인데...

아쉬움에 그냥 함 담아 본다...

 

후쿠오카성 마당에는 서양민들레도 피어 있고...

 

후두둑 눈물처럼 떨어진 동백꽃...

 

마이즈루공원 근처에 위치한 후쿠오카시 미술관...

그리고 너무 아쉬움이 남는 오호리공원의 일본 정원

왜 여기를 안들어 갔는지 지금도 알 수가 없다.

오호리공원의 일본 정원은

후쿠오카현이 오호리 공원 개장 50주년을 기념해 1984년에 개장 했단다.

정원 내부에는 일본식 다실과 호수 작은 마당등이 있으며,

흑송, 떡갈나무, 녹나무, 단풍나무, 연산홍, 진달래등이 심어져 있는데

왜! 저 대문을 못들어 갔는지...ㅠ

일본 정원 담넘어

줌 기능으로 살짝 한컷 찍어 보고

오호리호수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