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의 마지막날 부산으로 돌아가기위해 시모노세키항에 도착
아카마신궁과 조선통신사 상륙기념비를 관람 해 본다...
시모노세키항은 옛 조선의 문화교류 사절단격인 조선통신사가 상륙했던 곳으로
한일 교류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칸몬대교 휴게소에서 바라본 시모노세키항...
큐슈과 혼슈을 잇는 칸몬대교(관문교)...
칸몬해협
칸몬해협은 12세기 무가 헤이가가 몰락할 당시 전투장이었다.
불과 여덟 살이던 안토쿠왕이 패전한 헤이가와 함께 이곳에서 물에 빠져 묵숨을 잃었다.
아카마신궁은 어린 안토쿠왕을 기리기 위한 신궁인 것이다...
조선통신사가 처음 상륙한것을 기념 하기 위해 만든 조형물...
아카마신궁
도로변에 신궁임을 알리는 석조로 만들어진 '도리이'가 있는데
일본의 신사나 신궁 앞에는 상징적으로 도리이가 서있다.
신사나 신궁의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를 나타내는 의식적이 관문으로,
불경한 곳(일반세계)와 신성한 곳(신사)을 구분 짖는 경계를 말한다...
언덕위에 우뚝 서 있는 스이텐몬
세 살에 즉위 했다가가 여덟 살에 '용궁으로 가자'는 외할머니의 말에 함께 바다에 뛰어던
안토쿠왕의 혼백을 모시는 곳이라 용궁의 모습을 하고 있는가 보다...
회랑벽에 커다란 에마(소원을 적어 거는 팻말)를 걸어 놓았다...
이 곳은 신을 만나기전에 몸과 마음을 정화하기 위해 손과 입을 씻는 곳이다.
먼저 왼손을 씻고, 그 다음에 오른손을 씻고, 그 다음에 입을 씻는다...
수천공양탑(13층 보탑)...
파노라마로 전체를 담아 보았다...
신궁 관리인과 기념샷...
아카마신궁을 뒤로하고...
다이소 매장에 들려 쇼핑도 하고...
아들아 너는 성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카이쿄유메타워
2년전에 왔을때는 올라 가봤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모자라 올라가지를 못했다...
훼리 안에서의 만찬
3일동안 여행을 같이한 일행들과 부산으로 돌아가는 배안에서
각자 준비한 술과 안주로 여행의 피로를 풀어 본다...
만찬이 끝나고 다들 잠든시간
혼자 갑판에 올라 맥주 한잔으로 2박3일의 여행을 정리해 본다...
올 봄방학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었어면 좋을련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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