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날다...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을 날다

산불 진화용 헬리콥터가 정기 순찰 운항을 할때 같이 동승을 해 보았는데

이 분들 정말 대단한 분들이었다.

혹시나 모를 상항에 대비 이렇게 정기 운항을 한다고 하는데,

오늘 그들과 함께 하늘을 날아 본다...

이렇게 내부가 지저분하고 내선이 훤이 보이는 것은

물을 많이 담기 위해 내부 장식을 다 뜯어 내어서 그렇다고 한다.

사람은 26명 탑승 가능하고,

바닥 아래에 3,780L의 물탱크를 장착하고 있다고 한다...

소음이 굉장 하므로 귀마개를 주신다...

자 출발~

햐~ 이거 여객 비행기 타는것이랑 또 다른 느낌...ㅎ

신기신기~

하늘에서 본 풍경들...

 

인증샷 한컷...

 

 

봉화산 호미든 관음상도 보이고...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산중턱의 사찰들도 보이고...

천태호...

주의에 산불 발생시 물을 담는 곳이라고 한다...

 

 

천황산 사자봉...

 

백운산 백호바위와 오른쪽 케이블카 상단 승강장이 보이고...

밀양 얼음골 계곡...

간월재...

예전에는 저기 까지 차가 들어 갔었는데

지금은 전면 통제 하고 있다...

 

 

 

통도 환타지아...

 

에덴밸리 스키장도 한눈에...

 

 

 

 

경남 일대를 1시간 30분정도 운항하고

기착지로...

오늘은 다행이 경남 일원에 산불이 발생 하지 않아 정기 순찰만 돌았지만

산불 발생시에는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

산불을 조기에 진화하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고맙기만 하다.

오늘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 관계자 분들에게 다시 한번 더 감사 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