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는 만복대
옛선인들은 지리산을 가보았다고 말을 하려면 지리산 8대(금대, 마적대, 문수대, 연화대, 묘향대, 만복대, 수성대, 청신대)를
보아야 한다고 했다.
그 지리산 8대 중 하나인 만복대에 올라 만복의 정기를 받아 보자...
오늘 산행은 성삼재~고리봉~만복대~정령치~달궁삼거리까지 5시간 30분
정령치에서 달궁삼거리까지 포장도로를 1시간 30분 걸어 내려 가야 하는데 다리는 피곤 했지만
아름다운 경치에 눈은 호강을 한다...
성삼재 휴게소에서 아이젠 착용등 산행 준비를 하고...
뽀송뽀송 참 기분좋은 길이다...
노고단과 반야봉의 모습...
성삼재에서 천왕봉까지 파노라마로 담아 보았다...
고리봉에서 바라본 성삼재 휴게소...
오늘 컨디션 완전 꽝이다
다리에 쥐도 나고 무엇이 잘 못 되었는지 초반에 무지 고생 하면서 오른다...ㅠ
고리봉 정상...
평일이라 산객은 우리 뿐이다
그래서 더 좋다...
즐거운 점심시간...
라면 한젓가락 득템
산에서 먹는 라면은 언제 어디라도 맛나다...ㅎ
다시 만복대 정상을 향하여...
밥 힘인지 알콜 힘인지 이때부터 컨디션 정상으로 돌아와 힘차게 정상을 행해 오른다...
만복대에 피어난 산호초...
걸어온길을 뒤돌아 보고...
같이한 산우님의 작품...ㅎ
1,438m 만복대 정상석에서 인증샷...
우리가 가야할 능선길
저 멀리 정령치 휴게소와 도로가 보인다...
알바 하러 가는중...ㅎㅎ
회장님이 조금이라도 빨리 내려가고싶어 빠른길을 찾아 보았는데
많은 눈으로 인해 돌아 와야만 했다...
되돌아 오는중...ㅋ
내려 오는길에 만복대를 한번 더 올려다 보고...
같이한 산우님...
눈이 무릅까지 푹푹 빠지는데
여간 조심 하지 않으면 안되는 하산 길이다...
정령치 휴게소 도착
여기서 부터 달궁삼거리까지 1시간 30분 자연이 만들어내는
음악소리 들어며 유유자적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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