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봉 장군평전에서 노숙...
범어사,사배고개,갑오봉,장군평전에서 노숙,범어사로 하산...
이번 노숙은
아름다운 일몰과 화려한 야경
그리고 보석처럼 빛나던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
아침을 여는 장엄한 일출
정말 환상적인 노숙이었습니다...
멀물러 있어면
그 것은 이미 향기가 아닌
냄새일 뿐이다...
범어사 어산노송의 아름다움...
사배고개에서 목축임 합니다...
길...
고당봉과 그 뒤로 금정산의 주능선이 조망 되네요...
갑오봉에서 인증샷...
오늘 날씨가 좋아
저 멀리 광안대교와 해운대 마천루가 선명하게 조망 됩니다...
파노라마로 한컷...
장군봉과 오늘의 숙박지 장군평전 입니다...
무릇꽃...
꽃말이 인내,강한 자제력이라죠...
박지에 도착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요...
서서히 일몰이 시작 됩니다...
실루엣을 원했건만...ㅎㅎ
가을 냄시가 솔~솔!~
참취...
꽃말이 "이별"이라는데
여름과 가을의 길목에 피는 꽃의 꽃말로 딱이지 싶네요...
장군봉에 어둠이 찾아 오면
우리의 산상파티가 시작 됩니다...
공부가주,스카치블루,시워니,맥스피처...
오늘밤을 불태워줄 도우미들...ㅋ
미쿡산 안거미로 시작...
공부가주부터 건배~
캬~
좋다...
문어도 삶고...
스카치블루로 종목 변경...
위!하!여!~
여치도 우리의 산상파티에
낑기고 싶은지 마실 나왔네요...ㅎ
김해쪽 야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웃집...
기분좋게 한잔하고 사진찍기놀이 합니다...
오늘 별이 장난 아니네요...
귀신놀이...ㅋ
양산 시내의 야경도 화려 합니다...
고당봉의 밤하늘...
별 헤는 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오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오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이렇게 장군평전의 밤이 깊어 갑니다...
여명...
...
가슴 뭉클 합니다...
아침 먹자~
아침은 누룽지 삼계탕으로...
아침 해장용으로 참 좋네요...ㅎ
이웃집은 아직도 한밤중입니다...
커피는 케냐AA를 연하게 내려 한잔...
철수 준비 하고요...
장군봉의 하늘...
아~ 저 배를 우짜꼬...ㅜ
아니온듯 정리하고 하산 합니다...
지리반야의 일몰과 일출을 기대 하며...
뚜벅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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