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겹벗꽃과 남산 남단 횡단길 걷기...

따사로운 봄날 겹벗꽃 향기를 찾아

경주를 다녀 왔습니다...

겹벗꽃 향기에 흠벅 취하고

남산 남단 횡단길도 걷고(이 길 참 걷기 좋은 길이더군요)

봄나들이 잘 하고 왔습니다...

불국사 입구 도착...

겹벗꽃의 향기...

내가 도촬 전문인데 이날은 내가 당했네요...ㅎ

올해 73세 산행 대장님

산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하신분 입니다...

우아한 미인...

당신을 사랑 합니다...

쉼...

남산 남단 횡단길 초입에

조그마한 폭포에서 폭포수가 시원하게 떨어지고 있네요...

녹원정사...

사찰 이름 같지만 산골 식당 이름이다...ㅎ

황매도 활짝

서운암 야생화 축제도 가야 하고...

쩝~

식당 강아지가 새끼를 낳았네요...

맛있는 점심...

남산 신선주도 한잔 하고요...

최근 몇개월 사이에

최고의 밥상인것 같습니다...

한입 아~

이런 고즈넉한 곳에서

가슴이 훤이 보이는 사람과 따뜻한 밥 한그릇 먹고 싶네요...

천룡사지 삼층석탑...

천룡사...

...((()))...

고위봉은 패스 하고 백운암으로 해서

남산 횡단길을 이어 간다...

연달래 꽃길을따라 설렁설렁~

망개(청미래) 꽃이 피었습니다...

엄나무순이 참 탐스럽네요...

쩝~

삼색제비꽃이 참 이뿌지예~

이 비싼 헤네시를 정구지전이랑...ㅋ

소새끼괴기로 뒷풀이

아들이 삼성전자 연구원으로 스카웃 되어 갔다고 한턱 쏘시네요...ㅎ

된장으로 마무리...

또다른 떠남을 준비 하며

뚜벅뚜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