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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기

[스크랩] 풍경하나의 노숙(비박산행)일기...

by 풍경하나1 2017. 3. 22.

드디어 노숙생활이 시작 되었네요

머물러 있어면 그 것은 이미 향기가 아닌 냄새일 뿐이라고...


계절별로 섬에서도 자고,

5월은 황매산 꽃이불덮고 잘것이고,

여름엔 지리산둘레길 걸어면서 일주일 장기 노숙도 계획중...

오후 늦은시간 산성마을에서 파리봉을 오릅니다...

데크에서 인증샷~


집도 짖기전에 형님이 배고프다고

상부터 펴라고 날리네요...ㅋ


한잔 하고 있어니 낙동강너머로

일몰이 시작 됩니다...



본격적으로

산상파티가 시작 됩니다...


라맹도 끼리고...

삼겹이도 꿉고...


이 형님 음악취미

야심한 밤에 산 정상에서 듣는 파파로티,도밍고,호세 카레라스의 목소리가 끝내 줍니다...ㅎ

오징어 숙회도...

하늘의 별은 별로이지만

땅에서 빛나는 별은 환상적 입니다...


멀리 고당봉 아래 미륵사 불빛도 땡겨 보고...

이렇게 파리봉의 밤은 깊어 갑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ㅎ


여명...

뜨거운 태양이 서서히...


달도 한컷...


먼생각 하니?...


4동은 칠 수 있겠네요...

사진찍기놀이 한참 하다가...


예가체프 한잔으로 아침을 대신 합니다...

예가체프는 비오는날 좋은데,

쩝~


슬슬 하산 준비...


간첩?...ㅋ



수박샘 여근바위...

상상하기 엄뀌...ㅋ

노숙자의 짐...

남문으로 해서...

고씨집에서...

냉이가 들어간 파전이 예술입니다...

2차는 온천장 아지트에서...

핀이 안맞았다...ㅋ

이렇게 잘 묵꼬

일상으로...


오늘 아니면 못 갈것 같은...


뚜벅뚜벅~

출처 : 파랑새 도보여행
글쓴이 : 풍경하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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