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오산 일출/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만나다...

하동 금오산

금오산은 지리산이 동남쪽으로 뻗은 줄기로, 하동군의 동쪽인 남해 연안에 홀로 우뚝 솟은 해발 849m의 산이다.

하동군의 최남단인 금남면과 진교면에 걸쳐 자리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다도해가 펼쳐져 있고, 북쪽으로는 지리산 주 능선과 섬진강 물줄기가 길게 이어져 탁월한 조망을 자랑한다.

금오산은 일출과 일몰 명소로도 알려진 명산이며. 금오산 일출과 다도해는 하동 8경 중 하나이기도 하다...

 

갑짜기 일출이 보고싶다. 가까이 송정해수욕장도 있지만,

하동 금오산의 일출이 보고싶어.

새벽일찍 하동 금오산으로 무작정 달려 갔는데 충분한 검색없이 가다보니

네비양을 금오산 해맞이공원으로 했는데

청소년수련원으로 안내를 한다..ㅠ

이리저리 해메다 곧 일출이 시작 될 것 같아 어느 한적한 마을 어귀에 차를 세우고

일출장면 몇컷 담고는

다시 검색해 금오산 해맞이공원에 올라보니

와우~

황금빛으로 변한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이 발아래로 펼쳐져 있는게 장관을 이룬다.

 

금오산 해맞이공원에서는 이미 활짝핀 해바라기만 바라본 날이었지만

다음에 한번 더 오라는 계시로 알고 발길을 돌린다...

 

 

가끔은 이렇게 사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야영, 취사금지팻말이 무색하게 야영을 하는 사람이 있다...

황금빛으로 변한 다도해의 작은 섬들...

카메라의 한계를 느끼는 순간,,,ㅜ

 

 

삼천포대교도 당겨 보고...

병풍사진도 한번 만들어 보고...

 

금오산 정상의 군부대와 송신탑...

발밑으로 펼쳐진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기억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