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고당봉의 눈꽃 상고대를 만나다...

​2월중순 눈구경하기 어려운 부산에

눈이 펑펑내린 다음날 잔설이라도 볼겸해서

금정산 고당봉을 올랐는데 대박~

이렇게 아름다운 상고대를 금정산 고당봉에서 볼 수 있을거라고 상상이나 했던가

오늘 떠나지 못하면 평생 못떠날것 같은 생각에

길을 나섰는데 이런 행운이

오늘도 역시 뚜벅이의 생각이 올았다...​

 

 

​눈밭에서 마시는 막걸리 한잔

캬~

​고당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언제 또 이런 장면을 볼 수 있을까...

햐~

 

다른 등산객들도 연신 감탄사를

토해 내며 산을 오른다...

 

이 아름다움이란...

우와~

그저 감탄사만 흘러 나온다...

 

고당봉 정상부 철계단에도 상고대가...

 

바위에도 눈꽃이...

 

에고 힘들다...

정상석과 함께 인증샷...

파노라마기능으로 한컷 찍어 보고...

 

​저 건너 장산도 하얗게 눈을 뒤집어쓰고 있는게

​정상에 가면 상고대를 볼 수 있을것 같다...

 

 

금빛 나는 물고기 한 마리가 오색 구름을 타고 범천에서 내려와 그 속에 놀았다고 하여 붙여지이름 금샘​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않는다는 황금샘물 금샘​

추운 날씨에 금샘은 더 꽁꽁 얼어있다...

금샘에서 인증샷 한컷하고

하산길로 접어든다...

​

지금 가지못하면 평생 못 갈것 같은...

 

 

그래서 뚜벅이는 오늘도 길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