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가을을 찾아 떠난여행...내륙의 바다 충주호...

충주호(청풍호)

충주다목적댐 건설로 만들어진 호수를 충주에서는 충주호라 부르고 제천에서는 청풍호라고 부른다.

이 충주호(청풍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호수로

내륙의 바다라고도 불리우고 있는데,

유란선을 타고 130리 호수길을 오르며,

단양팔경중 제3경인 구담봉과 제4경인 옥순봉을 비롯 하여

아름다운 주변 풍경에 흠벅 취해 보자...

인증샷 한컷 하고...

구담봉이 보이는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충주나루까지 약 40키로 거리를 왕복하는 코스를 선택

유람선을 기다리며 주변 풍경에 취해 본다...

도담삼봉으로 가는 방향...

장회나루에서 바라본 구담봉(龜潭峰)

깍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절벽 위의 바위가 흡사 거북을 닮았다 하여
구담봉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우리를 태우고갈 유람선...

이날이 주말이라 관광객들이 어찌나 많은지...

 

도담삼봉으로 가는 유람선...

 

 

 

 

 

옥순봉

희고 푸른 빛을 띤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싹과 같이 보인다는데서 유래한 옥순봉...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왔으면

아름답게 물든 옥순봉의 가을을 만날 수 있었을 것을

너무 아쉽다...

 

정자를 보는 순간 갈증이 나면서

막걸리 한잔이 간절하다...ㅎㅎ

 

 

 

월악산이 병풍처럼 펼처져 있는 모습이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듯 하다...

 

 

클럽이에스 콘도

충주호반을 바라보고 있는 스위스풍의 별장식 콘도인데

여기는 정말 한번 가보고 싶다...

 

 

단양이나 제천 여행때 꼭 들려야하는 충주호

내년봄에 다시 만날것을 기약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