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리철이 돌아왔다
그래서찾아간 부평동의 충무회수산
근데 오도리가 비싸도 너~므 비싸다 大짜 16마리에 11만원(마리당 6,875원)
몇해전만해도 마리당 2~4천원에 먹을수 있었는데
지금은 어림도 없는 이야기다...
수족관에는 오도리들로 가득 하고(양식이 의심 되지만 확인할 방법이 없다)...
어라 요즘 꽃새우 닭새우가 안잡힌다더만
이집에는 있네~
그날그날 시세를 확인하고 주문을 하면 된다...
자 오늘도 출발은 말아서...
기본 도우미들...
오도리(보리새우) 16마리 11만원...
이모님이 이렇게 껍질을 벗겨 주시는데
우리는 처묵처묵 하면 된다...
꼬리 색깔이 참 곱다...
생와사비장에다 살짝 담가서
훅~간데이 한잔과 함께 춉춉~
옷을 홀라당 벗기놓으니 부그러워서 배배 꼬았네...ㅋㅋ
꼬리도 이렇게 잘 구워 오시고...
아후~ 이쁜넘들...ㅎ
대가리도 구워오니
오도리 한마리에 소주 3잔...ㅎㅎ
우리나라의 게 종류가 이렇게나 많다는...
새우종류도 참 많기도 하다...
오도리만으로는 안주가 부족해서 랍스타도 한마리(1키로) 시켜 본다.
요즘 마트에서 랍스타 500그램짜리 한마리 1만원에 팔고 있던데
여기는 1키로 7만원 종류가 다른가?~...
아따~ 랍스타 알은 꽉 찮구마이~
보름후에 다시 오도리가 먹고싶어 방문했더니
1만원 오른 大짜 12만원에 씨알은 작아지고
이거는 뭐
아~ 점점 갈만한 곳이 줄어드는것 같아 많이 안타갑다...
그나마 장전동의 해물천국이 나름 양심을 지키면서
잘 유지하고 있는것 같아 위안을 삼아본다...
[음식점 정보]
위치 : 부산시 중구 부평동3가 72-1
전번 : 051)254-6676
카드 :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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