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동)숙성회의 찰진맛이 그리울땐 '선어마을'...
선어마을
오늘은 활어회와 숙성회, 선어회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하고 가자.
1. 활어회 : 말 그대로 살아 있는 넘을 바로 회뜨서 먹는 방법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방법.
2. 숙성회 : 활어를 잡아 피를빼고 약 4~10시간정도 냉장 보관 했다가 먹는 방법 =>어종에따라 숙성시간이 약간의 차이가 있음.
(육질의 탄력이 좋아 쫄깃한 식감이며, 이노신산(동물이 죽으면 근육속에 생성됨) 증가로 인해 감칠맛이 좋음.)
3. 선어회 : 활어를 잡아 피를 빼고 약 10시간에서 10일 정도까지 숙성해서 먹는 방법 =>어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음.
(육질의 탄력이 떨어져 약간 흐물거리는 식감이지만 이노신산이 최대한 풍부해져 감칠맛이 극대화 됨.)
오늘의 회구성은
병어 등살과 뱃살, 병어콧등살, 가오리, 민어, 눈뽈대(아까무스)로 되어 있고
회구성이 계절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며,
운이 좋으면 전설의 생선 돗돔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참 정겨운 풍경
옛날 고향집의 빨랫줄 풍경이 이랬다...
오징어회무침을 비롯한 각종 도우미들도
안주감으로 손색이 없고...
첫잔은 말아서 부드럽게 출발!...
선어회 중짜...
캬~ 살아 있네 살아 있어...
압! 죽은 넘인디...ㅎㅎ
고소한 병어등살 한점...
선어마을은 저 막장이 맛있어서
초장과 와사비는 별 도움이 안된다. 물론 내 입맛 기준이지만...
쫄깃한 병어뱃살...
쫀득하면서 꼬들꼬들한 병어콧등살...
가오리도 한점...
눈뽈대(아까무스)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일품이다...
민어
찹쌀떡 같은 식감으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 하는 횟감이다...
바삭하게 잘 구운 삼치
근데 오늘은 밑간을 강하게 했는지 조금 짜다...ㅠ
선어마을의 또 하나의 명품 선어맑은탕
국물이 끝내 줘요!(티비 광고삘로)
맑은탕에 들어가는 생선은 계절별로 그때그때 다르다는...
연출...
근데 맛나 보인다..
도우미 자리
근데 사진이 왜 이렇지?...
[음식점 정보]
위치 : 부산시 서구 충무동 1가 5-3
전번 : 051)255-9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