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해외 맛집...

(창원,마산)철판구이의 진수 삼겹살과 새우가 철판위에서 춤을... 석양 겨울이야기...

풍경하나1 2014. 11. 3. 05:00

대형 철판에 고기를 구워주는 석양

이 집에서 제공 되는것은 고기와 묵은지 그리고 손님이 원할시 흑미찰밥을 1천원에 제공 한다,

그 외 야채와 양념장등은 미리 준비해 가던지

근처 마트에서 구입해야 한다...

예전 모습...

얼마전 이 곳을 지나다 보니 새롭게 리모델링 해서

아주 깔끔하게 해 놓았더라는...

 

자리에 앉아 고기 주문하면 김치 담을 접시와

앞접시용 소나무가 끝...ㅎㅎ

7명이서 삼겹살 3줄(6人분) 주문 하고...

뷰가 참 좋다...

 

중앙에 커다란 화덕이 있고 여기에 고구마를 구워 주시는데,

고기 구워먹고 군고구마를 후식으로 먹을 수 있다...

마늘은 전날 리조트에서 먹다가 남은것 가져 왔고

상추와 쌈장은 옆테이블에서 동냥 해 왔다는...ㅋ

묵은지 김치도 통으로 들고 와서

직접 잘라 주심...

 

흑미찰밥도 하나 주문하고...

삼겹살 요거 한줄이 2人분(550g)...

속에 나무막대기를 넣어 고기가 틀어지지않게 하는 아주 세심한 벼려...

철판 앞에서 썰어서 바로 투척...

나무를 버리지않고 철판에 올려놓는 이유는 아래에...

 

불판 가장자리에 앉아 먹을 수 도 있고,

테이블에 앉아 먹을 수 도 있는데,

우리는 인원이 많아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철판이 커다보니 서너팀은 한철판에 구워도 되겠다...

 

저런 스텐 용기로 고기를 덮어 훈증을 시키니까

고기가 촉촉하니 더 맛있었는것 같다...

석양의 매력 쑈쑈쑈 불쑈...

 

 

위에 이야기한 나무의 용도

고기가 타지 않도록 이렇게 올려 놓는다.

다년간의 사장님 노하우 일게다...

왼쪽이 우리것

사장님이 섞이지 않게 새우로 경계를 잘 세워 놓았다...

고롬 한점이라도 고기가 섞이면 않되지라~ㅎ

완성된모습...

원래는 사장님이 고기를 초벌만 해 주시고

나머지는 손님들이 직접 구워야 하는데

이날은 조금 한가한 시간이라 사장님께서 거의 다 구워 주셨다...

한상 잘 차려 졌다...

1박2일동안 고생 했습니다...

위!하!여!~

 

묵은지와 함께 소나무 앞접시에 올려 먹으니

그 맛이 바로 자연의 맛이다...

 

삼합...

이렇게 사용하고난 나무접시는 화덕속으로 바로 직행

설거지 할 필요가 없다...ㅎ

 

인원수에 맞춰 후식으로 군고구마 하나씩 주시는데

맛있게 춉춉~

어릴때 이렇게 김치올려서 참 많이 먹어었는데...

 

생생정보통에도 방영되었던 석양...

 

이 집 상호가 왜 석양인지는

해질 무렵 방문해 보면 답을 알 수 있다...

 

[음식점 정보]

위치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내포리 51

전번 : 055)221-8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