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동래구...
(부곡동)두툼한회와 알매운탕이 생각 날때는 부곡동 "기장방우횟집"으로...
풍경하나1
2014. 7. 28. 05:00
장전동 있을때 부터 자주 방문한 기장방우횟집
부곡동 카톨릭대학 인근으로 이전을 하고 첫 방문을 해 보는데
거리는 멀어졌지만 접근성은 더 좋아 진것 같다...
2층은 살림집으로
1층은 주 영업장으로 사용하고,
지하에도 1층 넓이 규모의 홀이 있는데
주로 단체 손님을 받는다고 한다...
↑원산지 표시와 ↓메뉴판...
기장방우횟집은 자연산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수입 양식고기는 쓰지는 않는다...
이 집 회의 특징은 두툼함에 있는데 나같이 두툼한회를 좋아하는 메니아층이
제법 많아 저녁시간에는 늘 만석으로 예약을 하지 않으면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을 감수 해야 한다...
개업한지 몇일 지났지만
그래도 빈손으로 가면 안된다고
이 분이 대표로 난 하나를 준비 했네~ㅎ
접대용 양주...ㅋ
사실은 주류상의 권유로 한박스 구입을 하였는데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
사장님 지인분들 오시면 한병씩 서비스로 내어 주신다는데
지금쯤 아마도 다 없어 졌을듯...ㅎ
단촐한 기본 도우미들↓...
이 집은 곁가지 음식 보다는 메인 회에 중점을 두기에
도우미들은 단촐하다...
이 김치가 예술인데
장전동에서는 사장님 지인 분들에게만 내어 주셨는데,
지금은 모든 테이블에 다 나가고,
리필을 원할 경우 5천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 한다...
메인회 등장
기장방우횟집 회는 약간 숙성을 시켜 나오기에
육질이 쫄깃한게 아주 맛있다...
생와사비에 끼꼬망간장(회 전용 간장)에
살짝찍어 한입 아~
말이 필요 없는 광어 엔가와 한점...
계속
처묵처묵~
늘 그렇듯 오늘도 역시 초밥 만들어 먹고,
과연 저 밀치 뱃살속에 생와사비가 얼마나 들어 있을꼬~...ㅋ
앞부분에 소개 했던 양주
극구 사양 하는데도 우리테이블에 결국 한병 투척 해주신다...ㅎ
회가 조금 남아
비빔용 야채 조금 부탁 했더니
이런 양푼이에다가 각종 양념을 해서 주시는데...헐~ㅋ
어쨌던 잘 비벼서...ㅎㅎ
오호~
이넘 별미로세~
안주용으로 아주 좋다...
배가 부른데도
이 분 결국 밥한공기 비비고 계신다...ㅎ
머 이렇게 권하는데 안먹을 수가 없다.
주는 성의가 고마워
결국 한공기 다 비웠네...ㅋ
비빔밥 만들고 있는동안 특별 주문한 매운탕 나오고...
이 매운탕은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사장님이 몇일동안 알을 모아 만들어주신 매운탕으로
매운탕속에 알이 엄청 많이 들어있다...
예약안하고 가서 알매운탕 달라고 때깔지기모 안됨...ㅋ
흐미~
이 매운탕만으로 소주 몇병은 작살 나지 싶다...ㅎㅎ
자기 한몸 다받쳐 장렬히 전사한 술병들...ㅎ
참고용 명함...
영업 마친 후 찍은 사진이라
간판에 불이 꺼져있다...
메인에 충실하고 두툼하게 썰어 주기에
기장방우횟집은 나 같이 회에 올인 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횟집이다...ㅎ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
[음식점 정보]
위치, 전번 : 위 명함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