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의 가볼만한 곳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세상을 보았다는 사진가

어머니의 젖가슴 같은 오름과 소리쳐 울 때가 더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처음 만나곤 열병을 앓았다는 사진가

그를 만나러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으로 가본다...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은

제주 성산읍에 위치해 있고, 폐교였던 삼달 분교를 개조하여 만들어진 곳으로

제주도의 풍경에 반해서 평생 사진만을 생가하며 살아오신

김영갑선생님의 모든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2006년에는 잘 가꾼 자연,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단다...

"두모악"이란 한라산의 옛 지명이란다...

비교적 입장료가 저렴한편이다...

잘 가꾼 자연, 문화유산...

 

외진곳 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영갑 갤러리에서 느낀점은 정원을 정말 잘 꾸며 놓았다는 것이다,

제주의 돌담과 야생화, 조형물들...

 

 

 

 

 

 

 

 

 

 

 

컴퓨터 바탕화면의 초원이 용눈이 오름 이라지...

주인 잃은 의자...

 

"두모악관"에는 그가 담은 제주의 하늘과 구름이 주제이고,

"하날오름관"에는 유품 및 오름과 바람을 주제로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선생의 작업실...

저 오름을 보면서 무엇을 생각 할까?...

 

 

쾌 넓은 전시관...

선생과 대화 중일까?...

 

갤러리 뒷편에 조그마한 무인카페가 있는데,

시간이 허락되면 따뜻한 커피 한잔 하고 가는것도 좋을듯 하다...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싶은 충동이...ㅎ

 

김영갑선생님의 여운을 뒤로 하고...

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인데 코스모스라니 참~

 

생각보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고,

제주도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