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충남)당진 왜목마을 일출...
풍경하나1
2013. 1. 17. 11:49
충남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에 위치한 왜목마을은 조용하고 한적한 어촌이었는데,
서해안에서 바다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갑자기 유명해진 곳입니다.
이곳에서 바다 일출을 볼 수 있는 것은 지리적 특성 때문입니다.
지도를 보면 당진군이 서해에서 반도처럼 북쪽으로 불쑥 솟아 나와 있는데,
왜목마을이 이 솟아나온 부분의 해안이 동쪽으로 향해 툭 튀어 나와 있어 동해안과
같은 방향으로 되어 있기때문에 동해안에서와 같은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일출과 함께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왜목마을 석문산 79m의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일출의 모습은 또다른 느낌을 줍니다.(펌)
-왜목마을 월별 일출 위치-
왜목마을의 일출은 동해에서 해가 뜬 뒤 5분 만에 일어나는 일출입니다.
좀 더 웅장한 일출을 보려면 마을 뒷산 격인 석문산(79.4m)에 올라가면 됩니다.
작은 동산처럼 생긴 석문산은 일출은 물론 일몰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일몰은 이 곳에 올라가야만 감상이 가능합니다.
동해의 일출은 장엄하고 화려하다면 서해 왜목마을 일출은
한순간 바다가 짙은 황토 빛으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물기둥을 만들며
작으면서도 예뻐 서정적인 느낌을 줍니다.(펌)
빼꼼...ㅎ
구름이 도룡뇽 닮지 않았나?...ㅎㅎ
또 한번 카메라에 좌절하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