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진해 웅동] 김씨박물관...

풍경하나1 2011. 1. 15. 12:25

올만에 평일쉬는날이라 진해웅동 소사마을 김달진문학관으로 살째기 가 봅니더...

김달진문학관옆으로 생가와 김씨박물관이 있네예...

 

 

 누가 사는집인지 몰라도 고즈넉한기...

 

 박배덕 갤러리마당...

 

 근데 문이 잠기있으가

그냥 밖에서 살째기 구경합니다...

 

 여기서 다 비우고 가라카네예...

 

 김씨박물관...

 

 김씨아자씨가 하나하나수집해온걸 여기에 전시해놓았다고함...

김씨아자씨 고마바예~

 

 잠시 추억으로의 여행을 떠나봅니다...

 

 여기 있는것들이 눈에 확 들어오몬 연식이 애봅대쓸끼라예...ㅎㅎㅎ

 

상세설명은 공식 댓글러께서 해 주실끼라예...므흣~

 

 각종 장난감들...

 

이런장난감들도 그 시절엔 아무나 가지고 놀았던건 아이지예...ㅎㅎ

 

 옛날 국민핵교댕길때 있었던 풍금...

 

 이런걸 우찌 다 모았을꼬...

 

 분유통이 아직남아 있다능기 신기합니더...

 

김씨아자씨의 단골집이 아니었을까예?...ㅎㅎ

 

옛날에는 이런가게를  점빵이라고했찌 싶은데... 

 

김씨공작소는 찻집으로 운영하고 있네예...

여서 차 한 잔하면서 잠시 옛 추억에 잠기봅니더...

 

 김달진선생의 생가...

 

복원공사를 해가 집이 깔끔합니다...

 

 김달진선생이 공부하던 글방...

 

정지...

찬장안에는 옛날 그릇들이 가득하네예...

 

 사랑채와 곳간....

 

 김달진문학관...

 

문학관내부 정면에 있는 사진...

 

 김달진선생의 가계도...

자녀를 마이 두싯네...ㅎㅎ

어질이, 꽃답이, 구슬 참 이뿐 이름이지예...

 

 

김달진선생의 책들도 전시 해놓고... 

 

 김달진선생의 생전에 사용하던 집기들...

 

 문학관내부

그리 넓진않지만 아담하이 조으네요...

 

이 씬냉이가 내가알고있는 그 씬냉이가 맞는지 몰것네~

 

 이승의 나뭇가지에서 우는 새여 빛나는 바람을 노래하라...

 

김달진선생의 시와 글들을 읽다보이

그 분과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예...

 

 

이렇게 한바퀴 휘 돌고나니 마음의 여유가 쪼매 생긴거 같네예...

옛 추억에도 잠기보고...

김달진님의 문학에도 살째기 새끼발가락정만 담가도 보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은

이런여유를 부리며살고픈데...

잠시 왔다가가는 인생인걸

왜 그리 아둥바둥그리며 살았는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