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양산 동산에서...

by 풍경하나1 2017. 6. 27.

연대봉 비박후 2주만에 노숙을 떠난다.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그런들 어떠하리 그마저도 즐기면 되는 것을

한달에 두번은 떠나자는 마음속 다짐도 있고,

또 역마살낀 늠이 집에 있자니 답답하다.

그래서 오늘은 가까운 곳 양산 장성 동산으로 박지를 정하고 양산행 버스를 탓는데,

큰배낭을 매고 타는 나를 보고 전부 처다 본다...ㅎㅎ


뚜벅이가 불편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수도자의 길을 가는듯 착각을 느낄때도 있어 좋다...ㅋ

계원사

계원사는 지금 한참 공사 중이다...



힘들때는 이렇게 셀카놀이도 하면서...

헛!둘!~

박지 도착...

나그네의 짐...

우선 산성막걸리와 충무김밥으로 허기를 달래고... 


사진찍기 놀이를 합니다.

계명봉,갑오봉,장군봉이 한눈에 조망 되고...

양산시내

비는 안오는데 흐릿하이 조망은 영 아니다

오늘 일몰은 포기 해야 할듯 하다...

파노라마로 한컷...




5성급 호텔에서 산상파티를 슬슬 출발 해 볼까요~ㅋ


멍개,오징어숙회,낙지젓갈 등 해물 위주로,

늘 음식이 남아 오늘은 간단하게...


설정샷...ㅋ

탱고도 한곡 땡기고...ㅎ

양산시내의 야경에 취해 본다...





손이 세개???


닭도 한마리 삶았네...ㅋ

이렇게 동산의 밤은 깊어 간다...

아침,..

여기는 비한방울 안왔는데 다른데는 비가 왔다는 소식이...


아침은 떡국 끓일려다 내려가서 소머리국밥 먹기로 하고

간단하게 커피 한잔과 비스켓 하나로...


아니온듯 깨끗하게 정리 하고 하산...


덫...

뚜벅뚜벅...

다시 계원사를 거쳐...



계원사의 불두화...



이렇게 하루 힐링 잘 하고

일상으로...


향기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