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식육식당
옛날에는 이런 집에서 고기를 많이도 궈 먹었지
동네 형님 동생들 옹기종기 모여 앉아
형님 한잔 동생 한잔 하면서 우정을 쌓아가며 이웃간의 정을 나누던 곳
오늘은 그런 식육식당에 앉아 옛추억을 만나 보자...
빠알간 형광등 불빛아래 나란히 누워있는 고기들...
식육점의 이런 불빛을 보면
나는 왜?
별들의 고향에 나오는 경아가 생각 날까?...
함께 할 도우미들...
참 오랜만에 보는 돌판이다...
삼겹살 3人분
개인적으로 조금만 더 뚜꺼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전체샷~
이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소리
음식 익어가는 소리...ㅎ
자~ 한잔 하입시더~ㅎ
이렇게 저렇게 처묵처묵 잘 넘어 간다...
추가 도우미는 셀프...
한판 더...
목살이 궁금해 한덩어리 부탁 했더니
항정살도 두점 주시면서 사진 잘 찍어 달라 하신다...ㅎㅎ
항정살 두점 공짜로 묵었는데
카메라가 안좋아서...ㅋ
동네 형님은 아니지만
동네 형님보다 더 친한 형님들 모시고 옛날 식육식당의 추억을 이야기 하며,
기분 좋은 저녁 시간 이었네...
[음식점 정보]
위치 : 부산시 사상구 덕포동 428-1
전번 : 051)302-8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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