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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사하·강서...

(동대신동)숯불향이 솔~솔~50년 전통의 곱창전문집 옛날 오막집...

by 풍경하나1 2014. 7. 14.

옛날오막집은

1958년도에 오막집으로 시작 하였고.

2006년 "옛날오막집"으로 상호를 변경 운영하고 있다.

 

옛날오막집은 동대신동과 일본 두 곳만 운영을 하고 있으며,

유사한 상호등은 이 집과 무관하다고 한다...

 

언제 부턴가 가격이 조금 올랐는데

금액이 십원단위까지

이것은 아마도 일본인 손님들때문에 그렇게 했지 싶은데

다음에 가면 물어 봐야 겠다...

 

가격은 정말 못땠다...ㅠ

그런데 정말 맛있다...ㅎ

수시로 불판을 갈 수 있도록 이렇게 쌓아놓고...

오막집의 역사 기록 사진...

파절임을 비롯한

도우미들 쭉~

 

 

 

나물을 좋아하는 내한테는

이런 나물을 주는게 얼마나 고마운지...ㅎㅎ

자리에 앉으면 참숯화로가 들어오고...

 

특양,대창,곱창,염통으로 주문하고...

이모님들이 구워주니

우리는 편안하게 처묵거리기만 하면 된다...ㅎ

 

제일 먼저 익는 염통 부터 시작해서

오늘도 달려 봅세다~

개인적으로 최고로 좋아하는 대창(막창)

쫄깃한 식감이 너무 좋다...

기름진 음식에는 독주가 잘 어울린다

오늘도 역시 수정방과 함께...

 

옛날오막집은 각종 술을 가지고 가서 마실 수 있다는게 장점...

누구랄것도 없이 해외 출장갔다오면

오늘 같은 날을 위해 수정방을 꼭 한병씩 사오는게 관례가 되었다...ㅎ

 

곱창(소창)

밖에 붙어 있는 기름을 다 제거 하고 나면 이런 상태가 되는데,

흔히 양곱창집에서 사용하는 곱창은 기름이 붙어 잇는 상태에서

곱창을 뒤집어 기름이 안을로 가게 만들어서

소 기름이 곱인양 판매를 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는데,

제발 먹는 음식가지고 장난치는 일은 이제 그만 했으면 하는데...휴~

역시 대창은 최고다...

 

자~오늘도

이 밤의 끝을 잡고 달려 봅세다~ㅋ

고기 다 먹고 밥 주문하면

반찬들 쭉 깔리는데

몇가지 찬은 사진에서 빠져 있네...

 

갯가늠 한테는

이 갈치조림이 너무 맛있어 세번이나 리필 했네...ㅎ

누룽지탕 과 된장찌개 로 마무리

누룽지가 어찌나 고소한지 밥 대용으로 아주 휼륭하다...

시원하게 식혜 한잔으로 마무리 하고

2차 장소로 쓩~

 

[음식점 정보]

위치 : 부산시 서구 동대신1가 232-2 서부교회 주변

전번 : 051)243-6973